내 찬란한 스라이팬

※주의※

해당 게시글은 파이널판타지14의 스프리건 확대샷이 나옵니다

스프리건 확대샷을 잘 못보시는 분들은 뒤로 가기를 권장합니다

저는 좋은데

조금 징그럽?거든요

아마도요

 

그리고 이거 진짜 일기예요

팁없어요

정말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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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라이팬

스프리건 프라이팬

줄임말입니다

제가 지었습니다

 

 

바야흐로 게임을 조금 찍먹했던 시절이 있었는데

아마도 창천이지만 그 당시 먼지토끼라는 꼬마친구를 선물받고

 

모르도나에서 시학 3개로 교환

 

저는

그만

스프리건이라는

 

존재에게 한 눈에 반해버렸습니다

 

물론

없으면 못산다던가

그게 없으면 안된다. 라던가

아직 탈 것도 못샀으니

그정도까지의 애정은 아니지만

 

공식 콜라보 카페 대박상점에서 촬영

 

귀걸이를 봐달라는 의미로 얼굴을 모자이크 해보았습니다

 

꽤나?

 

스프리건 프리즘 / 쿠로수첩 동상 1개로 20개 교환 가능

 

좋아하는 것 같습니다

 

아무튼 이런 정도로 스프리건을 좋아하는 편인데

 

평소에도 쓰는 스프리건 모양의 프라이팬

 

여려 제작 도구중 스프리건! 하고 있는 도구가 바로 프라이팬입니다

 

스프리건 모양의 프라이팬은 여러 종류가 있습니다

 

그 중 백화로 교환하는 아이템이 두 개

 

주방광 프라이팬 - 80레벨 440제 / 보라색 보석이 매력적인 편

 

제작성자 프라이팬 - 80레벨 500제 / 손잡이 보석이 녹색이다

 

앞모습은 이렇게 생겼습니다

 

 

귀엽다. 귀여워.

 

 

아무튼 디아뎀과 제타를 하던 우리 초록이가

고난이도 제작에 속하는 찬란한 도구의 프라이팬이

스프리건이라고 말해주더군요...

저는 주 제작 직업이 재봉사임에도 불구하고

 

또 이런걸 시작해버렸습니다

참고로 재봉사는 용시 도구도... 찬란한 도구도 없습니다

 

미안하다 몸뚱아..

이런 거... 창천거리 부흥 이후로 다시는 하지 않기로 다짐했었는데...

 

 

맞습니다

이 게시글을 쓰는 이유는

 

다 만들었습니다

찬란한거

노란색으로 막 빛나는거

 

제가 하고싶은 것은 자랑이지

과정 보여주기가 아니기 때문에 제작 과정은 접어두겠습니다

그래도 궁금하거나 시간때우는 용(ex. 우리애들)으로

보실 수 있게 적어놓긴 하겠습니다

 

아니 진짜로 이걸 펼쳐보셨군요...

어쩔 수 없지요...

이것은 공략이 아닙니다.. 과정입니다...

하등 도움이 되지 않기 때문에

인터넷에는 더 좋은 가이드가 있으니 

그것을 참고하십시오..

 

 

찬란한 도구 제작 방법은 이렇습니다

율모어에서 교환이 이루어지며

림베스가 (화폐/소장품/특수품 교환원 옆)

총괄을 맡고 있습니다

 

 

이러한 재료를 화폐 교환원에게 비전서/재료/잡화 탭

80레벨 맨 아래로 내려가 50백화를 주고 삽니다

(백화는 단골손님이나 소장품 컨텐츠로 모을 수 있습니다)

 

최소 단위로는 30개가 필요하다고 하지만

저는 많이 터트려먹어서 60개는 쓴 것 같습니다

 

 

효월에 들어오면서 낼 수 있는 품질을 눈으로 확인할 수 있게 되었기 때문에

 

 

일단 저 노란 범위에 맞게 품질을 채우시면 됩니다

다만 찬란한 도구같은 경우 교환 보상의 갯수가 달라지는데

노란 범위 : 1개

초록 범위 : 2개

로 나뉩니다.

 

1차 재료로 2차, 2차 재료로 3차, 3차로 최종까지 순차적으로 만들어서

1차에서 30개를 60개로 만드는 힘

2차에서 60개를 60개로 유지하는 힘!(30회)

3차에서 어쩌구저쩌구 위와 동일

 

같은 걸 하셔야 밑재료가 30개에서 멈춥니다

저는 못했습니다

 초록이가 40개 지원해줬는데

못했습니다

모자랐습니다

 

2차부터는 들어가는 재료가 2개로 늘어나기 때문에

홀수로 애매하게 맞추면 어중간해지는 일도 있습니다

 

그리고.. 넉넉하게 만들지 않으면

재료가 1개 모자라서 처음부터 다시하는 일도 생깁니다

 

 예 

자기소개입니다

 

 

위의 상황을 순탄하게 극복하여

 

 

 이것을 총 60개 모으셨다면

 

축하합니다!

림베스에게 가서 교환하기만 하면 됩니다

 

저는 저 과정까지 가는게 2일정도 걸렸습니다

시간으로 치면 8시간정도?

손제작으로 하여 오래걸린건지 빠르게 끝낸 것인지는 모르겠습니다

생각보다는 시간이 적게 걸려서 나쁘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개인적인 평으로는 돈도 많이 들고

(시작 자금 8만길)

과정도 많았던 용시도구보다는 조금 편했습니다

개인적으로 말입니다

 

 

히히히

 

하하하

 

 

내 프라이팬을 보십시오

 

 

그것은

 

 

빛이 나다

 

건치미소

 

귀여워

 

하지만 전 보라색 보석과 어울리는 스프리건이 더 좋기 때문에

저걸 투영하고 다니지는 않을 예정입니다

단순히 수집의 용도입니다

귀엽기 때문입니다

 

 

혹시나 그럴듯한 스프리건 아이템을 알고계신다면

제보도 받습니다

 

 

그럼 모두

 

귀여운 스프리건 하시길

 

 

PS. 아아. 스프리건 꼬마친구.

보석 색이 다른 버전으로 내주면 좋겠네요.

진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