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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흔히 유저들의 말을 빌려 말하자면

세기말

이라는 것 같?습니다

 

어느정도 게임을 해온 사람들은 할 것도 없고

그렇다고 안하기에도 좀 그렇고(??)

저와 함께 해줄 친구들은 모두 12시의 신데렐라가 되었습니다

얘들아 돌아와

 

그래서 이런 야심한 새벽 이런 시기에

 

나 혼자서

 

노는 방법

 

골드 소서

 

사실 이런걸 주제로 삼은 이유는

간단하게 쓸 소재가 없어서

 

저녁에 생각했던 소재들이

모두 기억에서 지워졌습니다

그래서 일기라도 써봅니다

 

 

정말로 지지리도 할게 없어서

(그렇다고 끄기도 싫습니다. 게임중독. 입니다)

골드소서. 라는 곳을 왔습니다

(여는 방법은 울다하 에테라이트 앞 씀씀이가 큰 청년 파란퀘스트 수주)

 

골드소서는 게임 속에 있는 오락장으로

각종 컨텐츠나 돌발 게임, 미니 게임 등 여러가지 게임에 참여하여

MGP라는 단독 토큰을 모아 상품을 교환하고 즐기는 컨텐츠 입니다

 

에테라이트 광장에서 입구 광장으로 이동하면

중앙에 있는 카운터에서 일일 복권을 긁을 수 있습니다

하루에 총 세 번 까지 확인할 수 있고

3개의 숫자를 확인하여 총 합에 따라 보상이 달라집니다

1 2 3 이 나와야 최고 보상을 받을 수 있습니다

 

될 줄 알았습니다

 

아직 기회는 두 번 남았어

 

괜찮습니다

2등은 7 8 9 입니다

 

정확하게 보상이 2배 올랐습니다

괜찮습니다

한 방은 마지막에서 나오는 겁니다

마치.. 리미트 브레이크처럼

 

아아. 2 3 인가

네 녀석의 결과.

시시해졌다.

 

2 3 4 입니다

 

생각해보니 저의 주직은 유격대입니다

유격대는 마지막 리밋을 쓸 일이 잘 없습니다

 

지금 보니 주머니에 들고있는 길도 몇 푼 없습니다

저렇게 돈이 없는 유저는 아닙니다만

어찌됐든 가오. 라는 것이

조금 떨어진 것 같습니다

 

 

5시 40분 돌발은 에어포스라 넘기고

6시가 되어 꼬마친구 구조대 돌발을 하러 왔습니다

 

골드소서의 돌발 게임은 0분 20분 40분, 즉 20분 간격으로 생성됩니다

 갯수만 따지고 보면 8개...? 종류로는 6종류가 있는 것 같습니다

확실하진 않지만요

 

저는 꼬마친구 구조대와 점핑 운동회를 좋아합니다

개인적으로는 점프맵이 제일 쉽다고 생각합니다

다음에는 극지붕에 대해서도 포스팅 해야겠습니다

물론 극지붕이 쉽다는 말은 아닙니다

쉽다는것은 골드 소서 돌발 한정입니다

 

아무튼 마침 구조대가 열렸기

때문에 

올라갑니다

저렇게 떨어지는 폭탄을 피해 올라가기만 하면 되는 게임입니다

 

코렐산은 맵이 낮기 때문에

제일 쉬운 것 같습니다

 

예전에는 프레임을 낮춰 이 아래에서 잘 비비면

이런 돌발게임 없이도 코렐산에 올라올 수 있었습니다

 

옛말입니다

버그는 고치는게 맞으니까요

 

혼자 놀아보려고 왔던 의미가 없이 끝났습니다

 

돌발 게임이 끝날때까지 폭탄은 계속 떨어지기 때문에

내려갈때는 폭탄에 비벼서 내려가면

칼퇴가 가능합니다

 

골드소서를 돌아다니면

어머 스프리건

이벤트 안내원 NPC들이 있습니다

다음 예정의 돌발 게임에 대해 안내해주고

게임 시작 위치로 이동시켜줍니다

 

이렇게 생긴 맵에 갖은 장판이 나오는데

그걸 피해서 무대위에 버티기만 하면 됩니다

 

말만 쉽습니다

 

첫번째

두번째 장판은 못찍었습니다

세번째

솔직히 기대했습니다

아니

기대하는게 보통이잖아요?

콧바람을 세 번이나 피했.습니다

 

아ㅋ

 

실패 했습니다

 

다른 것도 아니고 콧김에 날라가니

기분이 조금... 그(더)렇습니다

 

그만해야겠습니다

 

그런데...

눈치채셨습니까?

고작 이정도 게시글을 적을 정도의 분량임에도

저의 시간은 대략 50분이 지났다는 것을...

이정도면 혼자놀기 성공입니다

 

 

 

과연

오늘 저희 애들이 이 글을 확인하면

그들은 웃어줄까요?

모르겠습니다

저는 웃음 아티스트가 아니니까요

하지만 어이가 없어서 웃는 것도 웃는 것입니다

일단은

그런 것입니다